홍택 호스트가 엄청 세심하게 준비하고 챙기셔서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여행을 온전히 즐길수 있었어요.오티 때랑 여행 중에 이것저것 설명할 때마다 귀담아 듣고 말 잘 듣기!산행이나 안전 관련해서도 그렇고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편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서 내향성 max인 저도 잘 어울릴 수 있었어요.*주의사항: 추위나 난이도에 대한 설명은 1.3정도 곱해서 받아들이기경치는 가서 직접 보는 수밖에 없어요,2시간 비행으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안 가면 손해!그리고 여행 준비할 때 다른 후기들이 도움이 됐어서 또 가는 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참고사항들 적어볼게요.[장비]- 신발은 방수는 당연하고 방풍도 필수!- 돌려서 고정하는 스틱 비추!!!!! 쏙 들어가고 뽑히고 난리나서 멘붕왔어요.- 바람 대비!!! 산장 위쪽 바람 어마어마해요. 얼굴 빈틈 없이 보호할 수 있게 챙기세요.- 장갑 좋은거!! 방수방풍 필수! 산장 위쪽 다녀오고 손끝 다음날까지 무감각 하다는 사람들 있었어요.- 선글라스보다 고글 강추, 김 안서리는 거 중요![기타준비물]- 캐리어 가져가면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는데 마지막날 공항 이동 시 엘리베이터, 에스컬레이터 있어서(이동 루트를 개선했다고 하심) 걱정 안해도 될듯 해요.- 수건은 개인적으로 불필요했어요. 짐 많으면 빼도 돼요.- 잠옷 불필요. 숙소엔 유카타가 있고 산장에선 등산복 입고 자는 게 따뜻해요. 유카타 입었을 때 원치않는 노출(..)이 신경쓰이면 안에 입을 옷 챙기세요.- 산행할 때 핸드폰에 줄 달면 좋아요. 눈에 떨구면 사요나라- 숙취해소제 필수 (일단 챙겨보세요,,)[산장]- 메뉴에 단백질이 부족해요. 편의점 갔을 때 삶은계란 사서 가져가면 좋을듯 해요.- 이불이 두터워서 얼굴과 발만 추워요. 핫팩 한두개 발있는데만 ㄱㄱ, 얼굴은 공기가 차니 이불이나 옷으로 가리면 돼요.- 잘 때 귀마개, 안대 있음 좋아요.- 소등이 빨라서 랜턴 있는 게 좋아요.- 산장 음료 주문하면 미지근해요 비추 (코코아도 미지근)- 기념 뱃지 구매하면 새거 꺼내주는데 진열된거보다 선명하고 예뻐요- 물 1리터 가져갔는데 충분했어요- 화장실은 실외보다 실내가 훨씬 양호해요.[기타]- 나고야 시내는 온도는 영상인데 역시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방풍 생각해서 옷 챙기세요.- 음식 짜요 (된장 당분간 그만)